갈라게임즈가 원유니버스, 액션스퀘어, 조이시티와 AAA급 게임 개발중에 있다.
갈라게임즈는 나스닥에 상장된 소셜 게임 징가(Zynga)의 공동 설립자로 유명한 에릭 쉬어마이어가 설립한 블록체인 게임 회사로, 독립 노드 네트워크를 보유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워킹 데드의 지식재산권(IP) 기반 MMORPG ‘워킹데드: 엠파이어’, 시뮬레이션 게임 ‘타운스타’, MMORPG ‘미란더스’ 등 다양한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다.
‘플레이어의 권한 강화’의 토대가 되는 새로운 NFT 생태계를 구성할 메인넷 ‘갈라체인’을 준비 중에 있으며, 10종 이상의 게임 라인업을 갖췄다.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 2023에서 갈라 게임즈의 2023년 주요 라인업으로 원유니버스의 '챔피언스 아레나’가 소개됐다.
20일에 진행된 갈라게임즈 존 오스발드 게임 사업 총괄과 제이슨 브링크 블록체인 사업 총괄이 진행한 ‘디지털 소유권과 게임 혁명’세션 후 갈라측은 기자들과 인터뷰에서 "원유니버스, 액션스퀘어, 조이시티 등과 협업해 트리플A급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해당 트리플A급 게임 중 하나로 원유니버스의 ‘챔피언스 아레나’가 소개됐다
강연에서 존 오스왈드 게임 사업 총괄은 “갈라가 추구하는 웹3.0 모델에서 분산화된 소유권 개념이 특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자사 게임들에도 동일한 개념이 적용돼, 사용자들이 자신들의 게임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얻게 되며 이는 게임계의 혁명에 가깝다”고 자사가 추구하는 사업 모델을 강조하며 챔피언스 아레나를 회사비전에 부합하는 갈라의 주력 라인업 중 하나로 소개했다.
챔피언스 아레나는 NFT(대체불가능토큰) 기반의 게임으로 글로벌향의 그래픽과 뻬어난 디자인의 캐릭터, 탄탄한 콘텐츠가 강점이다. 또한 턴베이스 RPG로 100명이 넘는 매력적이고 고유한 외형의 챔피언들과 다양한 아이템들을 NFT로 수집할 수 있으며, 여러 개의 팀을 편성하여 파견 임무에 투입하거나 직접 조종하여 배틀에 참여 할 수 있다.
갈라게임즈는 지난해 3월에는 엔드림의 '프로젝트 EPX', 4월에는 액션스퀘어의 '프로젝트AE', 조이시티의 ‘프로젝트 LD’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젝트 EPX'는 엔드림 자회사 엔트로이에서 개발 중인 NFT 기반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판타지 배경의 감각적인 아트 그래픽과 게임성을 인정받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프로젝트AE'는 NFT와 P&E(Play and Earn) 기반의 게임으로 개발 중이며, 하이퀄리티 그래픽과 액션스퀘어 특유의 호쾌한 액션성이 강조된 게임다.
'프로젝트 LD'는 언리얼엔진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차세대 PC 게임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P2E 콘텐츠를 접목시켜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